(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작년 11월 국내 건설수주액이 전년동월대비 대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다.

대한건설협회는 11일 작년 11월 기준 국내 수주동향 조사결과, 공공부문 3조7천522억원, 민간부문 9조6천862억원 등 국내 건설수주액이 총 13조4천38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공공은 14.8%, 민간은 11.0% 감소했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토목이 2조4천46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5.2% 감소했고 건축이 10조9천921억원으로 1.5% 증가했다.

토목공사는 철도궤도, 댐, 민자도로, 상하수도 등 공사가 줄어든 영향이 컸고 건축공사는 공공주택과 군부대시설공사, 재개발 사업장 등이 주도했다.

작년 11월 건축허가면적을 보면 주거용은 670만5천㎡로 전년동월 대비 2.9% 증가했고 비주거용은 888만8천㎡로 전년동월 대비 7.6%감소했다.

누적허가면적은 주거 7천153만2천㎡로 전년동기대비 7.5%, 비주거 9천162만1천㎡로 전년동기대비 2.5%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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