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가 경기 이천 마장지구에 공동주택용지 2필지(A1, A2)를 공급한다.

LH는 8일 이천마장지구 A1, A2블록은 2016년 8월 이후 처음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라고 설명했다.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0㎡ 이하 분양아파트를 건축할 수 있다.

세대수는 A1블록은 321세대, A2블록은 312세대로 총 633세대다. 토지사용시기는 2017년 7월로 계약 후 5개월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복하천과 지구주변을 둘러싼 산림 조망이 동시에 가능하다. 대규모 기업체, 물류창고, 패션물류단지(3㎞ 위치)등이 인접했다.

공급금액은 A1블럭은 139억원, A2블럭은 132억원으로, 3.3㎡당 300여만원 수준이다.

필지별 세대수를 감안해 2필지 일괄매입을 원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접수한다. 이후 각 필지의 개별매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균등분할 납부로 계약금 10% 납부 후 6개월 단위로 2년에 걸쳐 분할납부하면 된다.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의 첫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다. 면적 69만㎡, 세대수 3천328세대로 조성 중이다. 공동주택용지는 총 5필지 공급예정으로 지난해 B3, B4블록이 공급됐다.

영동고속도로(덕평 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서이천 IC)에서 4.5㎞, 이천역(성남-여주 복전철)에서 7.4㎞에 위치했다.

신청접수는 이달 23일부터 24일 LH 인터넷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받는다. 계약체결은 다음달 3일로 예정됐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2, 6350)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마장지구 위치도. LH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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