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는 핵심기업과 둘 이상의 업체 간 연계 등을 통해 부동산 개발, 임대·관리, 중개, 평가·자문, 생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핵심 서비스에 따라 ▲개발관리형 ▲임대관리형 ▲거래관리형으로 나뉘며, 신영에셋은 이 중 임대관리형으로 신청했다. 연계업체는 신영, 신영홈스부동산중개법인이다.
김성환 신영에셋 대표는 "주거서비스 관리 경험을 살려 한 단계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거관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내 운영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내년 1만 세대 관리를 목표로 임대운영 사업에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영에셋은 현재 서머셋팰리스서울 및 한남 힐사이드 등 928세대를 위탁받아 임대관리하고 있다.
이 외에도 LH뉴스테이 민간공모사업에서 수주한 5천237세대, 신영그룹이 ARA와 함께 신설동과 서초동에 개발 중인 임대주택 등을 관리할 계획이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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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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