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10년 국채선물이 상승 폭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최근 하락에 따른 반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2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0분 전일 대비 8틱 오른 109.47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587계약 팔았고 은행권이 2천340계약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43틱 오른 124.83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737계약 사들였고 은행이 1천672계약 팔았다.

국채선물은 10년물을 중심으로 강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빅 가까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최근 국고채 50년물 발행 이슈로 10년 국채선물에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는 모습이 나타났다"면서 "시장이 다시 외국인 매수세로 반전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변동성이 불가피해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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