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지난달 수출주문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21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59.52포인트(0.60%) 오른 9,972.49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 뒤 장 내내 강세를 보였다.

가권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2015년 4월 27일(9,973.12)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지난 2월 수출주문은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5% 안팎 증가했을 것이라던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수준이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1위인 TSMC가 1.83% 급등했고, 시총 2위 훙하이정밀은 0.22% 상승했다.

포모사석유화학은 0.93% 올랐고, 라간정밀은 1.91%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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