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과 같은 마이너스(-) 7.10원에, 6개월물은 0.20원 내린 -2.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1.25원에, 1개월물은 0.05원 밀린 -0.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대적으로 만기가 긴 6개월과 1년물은 에셋스와프 물량 영향으로 다소 밀렸다.
장후반으로 갈 수록 낙폭은 소폭 축소됐는데, 통화스와프(CRS) 금리가 반등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진단됐다.
1개월~3개월 등 만기가 짧은 영역에서는 오퍼(매도세)가 비드(매수세)보다 우위에 놓인 상황이 계속됐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딜러는 "에셋이 있었고, 단기 쪽은 캐시물이 약해지면서 오퍼가 많았다"며 "달러도 타이트(부족) 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1개월 영역은 정책성 비드가 추정되기도 한다"며 "1개월물은 0.35원에 오퍼가 워낙 많았다"고 말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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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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