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는 29일 대우건설을 등급하향검토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공개했다.

나신평은 지난 28일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대우건설의 작년 결산재무제표가 지난 2월 공시한 잠정실적에서 유의적인 변동이 없고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적정의견을 받은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등급전망에 대해서는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해외프로젝트 관련 대규모 공사손실충당금 계상, 주택사업부문 이익창출 등 중단기적으로 양호한 매출과 영업이익 시현이 가능한 점을 고려했다.

나신평은 손실 인식 프로젝트의 원활한 마무리 여부, 해외 프로젝트의 채산성 및 자금창출력, 주택시장 동향과 대우건설이 진행 중인 주택사업의 분양대금회수 추이, 이에 따른 재무안정성 변동을 면밀히 관찰해 등급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신평이 평가한 대우건설의 장기신용등급은 'A-'(안정적), 단기신용등급은 'A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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