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주아웅 도리아 시장과 만나 브라질 사업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아웅 도리아 브라질 상파울루 시장(왼쪽)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오른쪽) (※SK네트웍스 제공)>
올해 1월부터 상파울루 시장을 역임하고 있는 주자웅 도리아 시장은 지난 2012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브라질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인물이다. 향후 강력한 브라질 대통령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SK네트웍스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며, 향후 상파울루는 물론 브라질 정부 및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렌터카와 철강 트레이딩에 더해 최근 인수한 SK매직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향후 성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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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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