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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빈 전 재무장관, 세제개편해도 경제성장 3%가 상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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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4.21  00: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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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혜림 통신원 = 로버트 루빈 미국 전 재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세제 개편을 해도 장기 경제성장률이 3%를 넘지 못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고 미 경제방송 CNBC가 20일 보도했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 재무장관에 역임했었던 루빈은 "시장에서는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2%와 2.25% 정도로 전망하지만, 최근 전문가들이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제 개편이 된다면 경제성장률이 2.5%까지 오를 수 있지만, 3%가 최대 전망치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루빈은 공화당이 이끄는 백악관과 미 의회가 성공적으로 세제 개편을 할지는 미지수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그는 "수입세 부과를 포함하는 공화당의 법인세 삭감 계획은 나쁜 정책"이라고 비판하고, "국경세는 실행될 가능성이 작다"고 지적했다.

    국경세 비판론자들은 수입세를 부과하고 수출세를 감면하는 국경세가 소비재 가격을 높이고 수입에 의존하는 미국 기업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옹호론자들은 달러가 절상되면 수입의존 기업의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반박한다.

    강달러는 수입 단가를 낮추지만, 또한 미국 기업의 수출 단가도 높이는 요인이다.

    hailey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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