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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경제
    <고침> BOE 위원, 금리 인상해도 경기부양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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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4.21  22: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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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인포맥스가 한국시간 21일 오후 10시41분에 송고한 'BOE 위원, 금리 인상해도 경기부양책 제공' 제하의 기사 본문 열다섯째 줄의 '지난 14일'을 '21일'로

    바로잡습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혜림 통신원 = 영국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회(MPC) 마이클 사운더스 위원은 BOE가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경기부양책이 제공될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사운더스 위원은 지난 6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이래 영국 경제성장이 BOE의 예상보다 안정적이며, 경기가 급격히 둔화될 가능성이 작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3월 MPC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에 투표했지만, 오늘 발언으로 5월 회의에서는 금리 인상에 투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사운더스 위원은 "아직 참고해야 할 경제지표가 많이 남아있다"며, 금리인상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만일 사운더스 위원이 5월 MPC 회의에서 금리인상에 투표해도, 대다수의 MPC 위원은 금리인상 동결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3월 초 MPC 회의에서 전체 9명의 위원 중 크리스틴 포보스가 유일하게 금리인상에 찬성표를 던졌다. 포보스 위원은 6월 말에 BOE를 사임할 예정이다.

    브렉시트 투표 이후 파운드화 절하로 수입단가가 높아지면서 21일 영국의 소매판매가 3개월 이래 처음으로 하락했다. 이는 소비 지출도 하향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사운더스 위원은 수출과 투자유치 증가로 소매판매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다른 MPC 위원보다 물가지수 상승에 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파운드화 절하로 단기 물가지수 상승에 불안정 요인이 있지만,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이 3%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BOE는 5월 11일에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MPC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6월 8일로 예정된 영국 조기 총선을 앞둔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이다.

    hailey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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