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대만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호조를 보여 강보합 마감했다.

28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1.38포인트(0.12%) 오른 9,872.00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장 초반 9,897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축소했다.

대만 통계당국은 이날 오전 1분기 GDP가 전년대비 2.5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조사치 2.4%를 웃돈 결과다.

1분기 성장률이 예상을 웃돌았으나 연휴를 앞두고 있다는 부담감이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대만증시는 내달 1일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1위인 TSMC가 0.78% 상승했고, 시총 2위 훙하이정밀은 0.51% 올랐다.

라간정밀은 0.10% 올랐고, 케세이금융지주는 0.3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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