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화학 4사, '차이나플라스 2017' 동반 참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롯데케미칼과 타이탄,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등 롯데그룹의 석유화학 계열사들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17'에 동반 참가한다.

12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화학 4사는 오는 16~19일 중국 광저우 파저우 수출입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그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이나플라스 2017'은 총 40개국에서 약 3천300여개의 업체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다우와 듀폰, 바스프 등 세계적 석유화학 업체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케미칼은 이번 박람회에서 '통합 회사소개 존(Zone)'을 통해 롯데그룹 화학4사의 통합 시너지와 비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라이프타임 벨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라는 롯데그룹의 뉴 비전(New Vision)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업 포트폴리오, 신규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롯데 화학 계열사들의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글로벌 종합 화학기업으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