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한화토탈이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17'을 찾은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지 밀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화토탈은 전일 중국 광저우 쉐라톤 호텔에서 약 60여개 고객사의 임직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매년 차이나플라스 기간 중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의 주요 고객들을 초청해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영업부서뿐 아니라 연구소와 고객지원 부서까지 모두 참여해 제품 가공시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논의할 수 있어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한화토탈은 이번 기술세미나에서 보틀캡용 HDPE·LLDPE와 태양전지용 EVA를 비롯해 복합수지(PP Compound), 코팅용 EVA 등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합성수지제품과 신기술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직간접적으로 협업관계를 갖고 있는 고객사들을 위해 각각의 공정에 최적화된 가공 기술, 생산 노하우는 물론, 전후방 산업의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공유함으로써 고객사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일부 세션을 협력사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고객사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세심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다양한 밀착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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