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진우 특파원 = 오는 7일(미국 동부시간) 발표될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 수가 시장 예상을 밑돈다면 다음 주 예정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차 양적 완화(QE3)가 나올 확률은 크게 높아진다고 4일 캔터 피츠제럴드의 브라이언 에드몬드가 진단했다.

그는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 8월 제조업지수가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아 QE3를 지지했지만, QE3의 결정적 근거는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될 비농업 취업자 수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만약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자 수가 전문가들의 예상인 12만8천명을 밑돈다면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는 QE3의 방아쇠를 당길 것으로 예상했다.

woo@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