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분명한 사실은, 긴축 기조 이어지고 있다는 점"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향후 금리 인상과 보유자산 축소에 대해 '애매한' 신호를 보이면서 이뤄진 달러 투매는 과다한 반응이라고 BK 자산운용이 27일(현지시각) 진단했다.

BK 자산운용은 다우존스가 인용한 보고서에서 엔/달러 환율이 '심리선'인 110.50을 하회하지 않고 111.50을 회복할 수 있다면 "이는 달러 투매가 과하다는 신호일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여전히 분명한 사실은 연준의 긴축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팩셋 집계에 의하면 엔/달러 환율은 27일 0.2% 상승해, 111.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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