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채권금리 하락에 강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꾸준히 매도를 확대한 영향이다.

1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47분 전일 대비 1틱 하락한 109.07에 거래됐다. 은행이 4천199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7천6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틱 오른 123.71을 나타냈다. 증권사가 1천740계약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1천197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미국과 북한의 대치가 지속하고 있는 데다 북한 리스크가 진정세를 보이는데까ㅣ 시간이 다소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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