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기 회복에도 기업들은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고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코메르츠방크는 유로존의 경제 회복이 5년째에 접어들고 있지만, 비금융권 기업들은 신중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메르츠방크는 기업들의 주가가 올라가며 신용도가 개선되고 있지만, 이는 많은 기업이 자산 매각, 비용 절감 등의 보수적인 재무 정책들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만 현재 기초여건이 악화 중인 기업의 수는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코메르츠방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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