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베어드가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14일 밝혔다.

베어드의 벤 칼로 전략가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368달러에서 41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했다.

칼로 전략가는 "테슬라를 매도하는 것은 좋지 않은 생각"이라며 "모델3 출시가 계속해서 주가에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테슬라를 올해 최우선 종목 중 하나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모델3에 대한 강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모델S 출시 이후 주가가 올랐던 것과 같은 현상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칼로 전략가는 "초기 소비자들이 모델3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것은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올릴 수 있고 향후 수요를 빠르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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