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그리스가 올해 들어 지난 일곱 달 동안 30억5천만 유로의 흑자예산을 달성해, 흑자 목표치 21억 유로를 웃돌았다고 다우존스가 14일 보도했다.

그리스 재무부는 예산 지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실제로 이 기간 지출은 287억 유로로 예상치 302억 유로를 밑돌았다.

이 기간 총 재정 수입은 273억 유로를 기록했다.

다만 월간 기준으로 7월 재정 수입은 52억 유로를 기록해 목표치를 6억6천300만 유로 밑돌았다.

정부 예산은 중앙정부 지출입만 반영하며 지역 정부와 군사, 사회복지 부분을 포함하는 일반 정부 계정을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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