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달러화 매도세가 금리가 높은 통화인 호주 달러화와 뉴질랜드 달러화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호주 달러는 달러 대비 0.1% 오른 0.793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BK에셋매니지먼트는 "호주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는 달러 대비 1% 오르며 이번 주 하락 폭을 모두 만회했다"며 "이는 지난 3주간 하루 최고 상승 폭"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발표된 호주의 고용지표 호조 역시 호주 달러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라고 WSJ은 전했다. 호주의 7월 전일제 고용은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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