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미국 뉴욕증시의 급락 여파로 하락했다.

18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48.04포인트(0.46%) 내린 10,321.33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하락 개장 뒤 장 내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스페인 테러와 미국 정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큰폭 하락하자 대만증시의 투자심리도 악화했다.

대만증시에 영향을 많이 주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94% 밀린 영향으로 대만 기술주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 TSMC는 0.70% 밀렸고, 2위 훙하이정밀은 0.43% 하락했다.

미디어텍은 1.65%, 델타전자는 1.23% 각각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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