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시장은 이미 연준이 대차대조표를 축소할 것이라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이번 회의가 달러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대신 모건스탠리는 "연준이 점도표를 통해 내년 몇 번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는 모두 점도표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점도표가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한다는 뜻이다.
모건스탠리는 "현재 저물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만큼 점들이 낮아질 수 있다"면서 "이는 달러에는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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