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운영사인 도이체뵈르제의 실적이 전망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도이체방크는 시장의 낮은 변동성 때문에 3분기 도이체뵈르제의 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도이체뵈르제가 제시했던 전망인 5~10%에 못 미치는 것이다.

도이체방크는 도이체뵈르제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을 낮췄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110유로로 유지했다.

도이체방크는 "다만 도이체뵈르제의 구조적 성장, 매력적인 기업가치,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대비 등을 고려할 때 도이체뵈르제에 대한 투자의견은 그대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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