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보의 게로 정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 달러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라면서 특히 달러-엔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며 유로-달러에 대해서는 중립 태도라고 밝혔다.
미라보는 내년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3번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 이코노미스트는 유럽 주식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정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국가 전반적으로, 그리고 여러 섹터에서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미국 주식에 대해서는 이미 너무 비싸므로 '중립' 입장을 제시하며 풋옵션을 통한 헤징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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