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삼성생명보험은 19일 가입과 동시에 최저보증 연금액을 알 수 있는 '최저연금보증형변액연금'을 판매 개시했다.

일반적으로 실적배당형 상품인 변액연금은 연금이 개시되는 시점이 돼야만 자신의 최저연금액 수준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상품은 투자실적에 상관없이 가입과 동시에 최저보증하는 연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신상품에서 최저보증하는 연금액은 연금의 기준금액에 연금이 개시되는 나이에 따른 지급률을 곱해 결정된다.

고객 입장에서는 필요한 노후자금과 연금이 개시되는 시점 등을 결정하면 본인이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 수준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신상품은 연금액을 안정적으로 보증받으려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상대적으로 높은 최저보증연금을 원한다면 '기본형' 보다는 '연금보증 강화형'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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