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라온건설이 시공하는 '인제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가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16일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인제 라온 프라이빗'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일대에 들어서며, 단지 규모는 지하1층~지상 최고 20층, 총 6개동 전체 329가구다. 전용 59㎡ 111가구, 전용 84㎡ 218가구로 구성됐다.

모든 동에 1층 필로티 공간을 마련해 저층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배려했다. 4베이(bay)평면으로 일조량과 통풍 향상에 신경썼다.

중소형 단지인 만큼 실사용 면적 최대화에도 노력했다. 전용 84㎡는 주방 펜트리와 알파공간, 전용59㎡는 알파공간이 제공된다. 아파트 세대 전체와 단지 내 가로등, 지하주차장에 LED조명이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4층 규모로 1층 어린이집, 2층 경로당, 3층 피트니스, 4층 독서실, 작은도서관(북카페) 등이 계획됐다. 이 외에도 무인택배보관함,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인제 남초등학교가 단지와 500m 이내이고 중·고교가 인접했다. 인제국민체육센터, 공설운동장, 나르샤파크, 하늘내린센터 등 생활, 문화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에 개통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약1시간 30여분이면 서울 접근이 가능하다. 2025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도 예정됐다.

이달 22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 접수,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321-2에 마련됐다.





<인제 라온 프라이빗 투시도. 분양대행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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