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기획재정부가 국고채권 매입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17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42분 전 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7.8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972계약 순매수했고, 투신이 1천56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0틱 상승한 121.19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469계약을 사들였지만, 증권사가 786계약을 팔았다.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바이백 취소 이후 일시적으로 단기물 금리가 상승한 적이 있다"며 "기재부가 2시에 바이백 관련 공고문을 띄운다고 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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