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하락 저지선, 2,530..장기적으론 의심할 여지 없는 상승장"

"장기 상승 관측은 분명히 적절한 판단"..연말 목표치, 2,640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美 증시는 연말 랠리에 앞서 한 차례 더 하강할 수 있다고 BTIG가 전망했다.

BTIG의 캐시 스톡턴 수석 기술 전략가는 20일(이하 현지시각) CNBC 대담에서 장기적으로는 랠리가 이어지리라 낙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스톡턴은 "단기 모멘텀은 확실히 취약하다"면서 "연말 랠리에 앞서 한 차례 더 주저앉으리란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의심할 여지 없는 상승장으로, 매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상승(관측)으로 기우는 것이 분명히 적절한 판단"이라고 거듭 밝혔다.

스톡턴은 "(S&P 지수의) 하락 저지선이 2,530이라고 본다"면서 "이는 지금보다 50포인트가량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S&P 지수는 지난주를 2,578에 마감했다.

이는 7일의 사상 고점인 약 2,600에서 약 0.75% 빠진 수준이다.

스톡턴은 그런데도 S&P 지수의 연말 목표치 2,640은 유지했다.

S&P 지수는 美 대선 이후 23% 이상 상승했다.

jksu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