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파운드-달러 환율이 더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ING는 "파운드-달러 환율은 1.3320~1.334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면서 "현재 브렉시트가 가을 예산안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ING는 "브렉시트 이혼 합의금 문제가 향후 3주 안에 해결되면 영국과 유럽연합(EU)은 무역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면서 "이는 필립 하몬드 영국 재무장관이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을 하향 조정한 것보다 파운드화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0.06% 오른 1.32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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