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ㆍ장하성ㆍ김상조 새 정부 경제팀 첫 회동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상조 공정위원회 위원장 등 새 정부 경제팀이 처음으로 만난다.

기재부는 21일 김 부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현안간담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방향이 논의된다.

이번 경제현안 간담회는 전 정권의 청와대 서별관회의와 유사한 성격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서별관회의에서는 청와대 경제수석과 경제 부총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지만, 이번 간담회는 정책실장과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하는 점이 다르다.

향후 경제 현안에 대한 최상위 회의체로서, 정책실장과 공정위와의 의견조율이 강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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