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모바일 칩셋 제조업체 미디어텍이 급등한 가운데 상승했다.

21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25.26포인트(0.24%) 오른 10,349.72에 장을 마쳤다.

하락 개장한 가권지수는 오후 장까지 대체로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반전했다.

가권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미디어텍이 4.66% 오르면서 지수를 떠받쳤다.

디스플레이업체 AU옵트로닉스도 2.00% 급등했다.

시가총액 1위 TSMC는 0.46% 밀리면서 5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했다.

일본 도시바의 반도체 자회사 인수전에서 우선 협상자 지위를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3국 연합'에 뺏긴 훙하이정밀은 1.3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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