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외환보유액이 11월 말 기준 3조1천193억달러로 집계됐다고 인민은행이 7일 발표했다.

11월 외환보유액은 전월치인 3조1천92억달러보다 101억달러 가량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예상치인 3조1천235억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중국 외환보유액은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의 증가는 당국의 자본 유출 통제 조치가 효과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또 전문가들은 위안화 절상을 저지하기 위해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를 늘리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미국 국채 보유량 증가는 외환보유액의 증가로 이어진다.

jhha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