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출국·19일 귀국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동남아시아 중앙은행 협력체(SEACEN, South-East Asian Central Banks) 총재 컨퍼런스 및 총회에 참석한다.

한국은행은 13일 이주열 총재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53차 SEACEN 총재 컨퍼런스·고위급세미나'와 '제37차 SEACEN 센터 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출국한다고 전했다.

SEACEN은 동남아 중앙은행간 정보 및 의견교환, 공동 관심분야 조사연구, 연수활동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된 중앙은행 간 협력체다.

SEACEN 센터는 SEACEN의 산하 기관으로 역내 경제현안 조사 연구 및 회원은행 직원연수 등을 담당한다.

이 총재는 'SEACEN 총재 컨퍼런스·고위급세미나'에 참석해 '불확실한 환경에서의 안정성 추구(Pursuing Stability in a World of Instability)'를 주제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토론한다.

또한, 그는 'SEACEN 센터 총회'에 참석해 센터 운영과 관련한 논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 총재는 오는 19일 베트남중앙은행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한국은행 지식교육프로그램(BOK-KPP)의 최종세미나에 참석한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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