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환딜러는 14일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미 금리인상은 대부분 선반영됐고, 더 이상의 추가 인상 시그널을 강하게 받은 건 없는 듯하다"며 "달러화의 강한 지지선이던 1,088원선이 뚫리면서 아래로 단기 저점은 1,073원대까지 열어둘 만하다"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 저항선이자 단기 고점은 1,095원선으로 봤다.
그는 "아직은 추세를 확신하기는 이르지만 12월에 위로 저항선이 뚫리지 않는다면 내년 1월에는 수출업체 선물환매도 등으로 하락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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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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