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바클레이즈가 투자은행 사업부문에 지출을 늘리는 것이 현명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인베스텍은 "올해 바클레이즈의 매출 증가율이 1%에 그칠 것"이라며 "이는 투자은행 부문의 부진한 실적 때문"이라고 전했다.

인베스텍은 "투자은행 부문 수익률은 중기적으로 자기자본 비용보다 더 낮을 것이며 이 부문에 투자하고자 하는 바클레이즈의 계획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베스텍은 바클레이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고 목표주가 역시 235펜스에서 215펜스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 바클레이즈의 주가는 1.3% 내린 200.15펜스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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