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주택종합전월세 전환율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국감정원은 5일 작년 11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바탕으로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6.3%로 전월과 동일했다고 공개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4.7%, 연립다세대주택 6.2%, 단독주택 7.8% 순이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5.8%, 지방 7.5%로 파악됐다.

수도권(5.9%→5.8%)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고, 지방(7.5%→7.5%)은 동일한 전환율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정기예금금리(1.71%→1.88%)와 주택담보대출금리(3.32%→3.39%)는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은 월세 전환, 주택신축에 따른 월세 공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 전월세전환율이 작년 1월 이후 10개월 만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전월세전환율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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