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애플 아이폰 제조업체 훙하이정밀공업(폭스콘)이 급등한 가운데 상승했다.

26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36.26포인트(1.31%) 오른 10,513.96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하락 개장했으나 이내 상승 반전한 뒤 장 내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2위인 훙하이정밀이 전체 장세를 주도했다.

훙하이정밀은 다이와증권이 목표 주가를 종전 118대만달러에서 130대만달러로 상향한 영향으로 6.67% 상승했다.

시가총액 1위 TSMC가 2.38% 오르는 등 주요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포모사 석유화학은 5.07% 상승했고, 케세이금융지주도 2.8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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