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기 모멘텀 둔화-연준 `매파' 성향 가시화 역풍 뚫고 실현됐음 명심하라"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신흥시장 주식펀드의 예상 동요치가 지난주 기록적으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 리스크 헤징이 필요하다는 권고가 크레디 스위스에서 나왔다고 다우존스가 26일 보도했다.

크레디 스위스는 삼성전자와 알리바바 등 신흥시장 IT `대장 주'들을 추종하는 아이셰어스 MSCI 이머징 마켓 ETF(EEM)가 올해 들어 20%가량 상승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크레디 스위스는 EEM의 이런 실적 호조가 "중국 경기 모멘텀 둔화와 연준 '매파' 성향 가시화 역풍을 뚫고 실현된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흥시장 리스크 상승을 고려할 때, 옵션을 통한 리스크 헤징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다우존스는 매크로 리스크 어드바이저스 분석을 인용해, EEM 구성 요소 간 연계도 계속 약화해 기록적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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