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따르면 김 부총재보는 이날 오후 4시 30분에 열리는 퇴임식을 끝으로 30여년간의 한은 생활을 마무리한다.
김 부총재보는 1986년 한은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정책기획국, 통화정책국에서 두루 근무했다.
2012년에 통화정책국 국장, 2015년에 국제국 국장으로서 국내외 금융시장을 모두 담당했다.
2015년 1월에 한은 부총재보가 된 후에는 국제국, 국제협력국, 발권국을 총괄했다.
퇴임 후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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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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