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여의도에 두 번째 CIB센터 개점

(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BNK금융그룹이 두 번째 CIB(기업투자금융) 센터를 서울 여의도에 냈다.

BNK금융은 17일 여의도 BNK투자증권 서울영업부에 기업투자금융 특화 복합 점포인 '서울 CIB 센터'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BNK증권 부산 본사에 개점한 '부울경 CIB 센터'에 이은 BNK금융의 두 번째 CIB 센터다.

서울 CIB 센터는 BNK증권 IB사업부문을 주축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부문을 결합, 40여 명의 전문 인력들로 구성해 원스톱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출과 외환 등 기업금융 상품 공급을 비롯해 유상증자와 메자닌, 회사채 발행, 기업공개(IPO), 프로젝트금융(PF), 구조화금융, 자산유동화, 인수ㆍ합병(M&A)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BNK금융은 기업금융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수익원 다양 차원에서 울산과 창원 등 거점 지역에 추가로 CIB 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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