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측정하는 국내총생산(GDP) 산출 모델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경제 성장이 경고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의 GDP 산출 모델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는 3.9%, 올해 1분기는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수치는 소폭 하향 조정된 것이기는 하나 여전히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미국의 강한 경제 성장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발표된 애틀랜타 연은의 'GDP나우' 모델 역시 지난해 4분기 3.4% 성장을 예측했다.

WSJ은 GDP 수치가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우수한 GDP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지지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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