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060원대 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0원 오른 1,066.90원에 거래됐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을 반영해 1,067원대에서 개장한 달러화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으로 조금 밀렸다.

주말 미국 연방정부의 부분 업무정지(셧다운)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는 셈이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엔화와 유로화 등도 많이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수급에 따라 움직이지 않나 한다. 조금 오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4엔 내린 110.7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8달러 오른 1.224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3.16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6.79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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