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달러 모두 싸지만, 유로가 더 매력적..단, 이탈리아 선거는 리스크"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유로가 달러보다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라고 JP 모건이 28일 평가했다.

JP 모건의 난디니 라마크리시난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다우존스가 28일 인용한 보고서에서 달러와 유로가 모두 '싸다'면서도 이같이 비교했다.

라마크리시난은 달러보다 유로화 성장 가능성이 더 크다면서, 유럽 시장이 올 상반기 호조를 보였음을 지적했다.

또 유로존 성장이 탄력받고 있는 점과 유럽중앙은행(ECB)이 긴축 착수를 전에 없이 강력히 시사했음을 강조했다.

그런데도 이런 시사가 아직 가격에 실질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라마크리시난은 그러나 유로화에 리스크도 있다면서, 다가오는 이탈리아 선거를 상기시켰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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