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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 CEO "미국 경제 부양책 지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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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2.15  0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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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가 현재 미국 경제 부양책이 지나치다고 말했다고 14일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블랭크페인 CEO는 "미국 경제는 1조5천억 달러 규모의 세제개편과 3천억 달러의 추가 지출, 2천억 달러의 사회기반 시설 투자가 있기 전에도 이미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 모든 부양책은 너무 지나칠 수 있다"면서 "나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블랭크페인 CEO는 경제가 과열되기 시작한다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늦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994년 닷컴 버블을 기억한다"면서 "이는 경제를 삐걱거리게 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당시 연준은 물가를 조절하기 위해 금리를 크게 올려야 했고 이는 월가에 충격을 줬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블랭크페인 CEO는 "경제에 대한 전반적 평가는 좋은 위치에 와 있다는 것"이라면서 "다만 일반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블랭크페인 CEO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가능성에 대비할 것"이라면서 "연준이 금리를 올리고 있고 양적 완화를 없앴으며 재정적자가 커지고 있는 이 시점에 위험 투자를 최대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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