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브라질 중앙은행이 16개월간의 금리 인하 주기가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와 함께 브라질 중앙은행은 "공공 지출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물가가 다시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브라질 중앙은행은 최근 세계 증시 혼란에 대해서는 큰 우려를 나타내지 않았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세계 경제 성장이 신흥 경제 등을 포함한 위험 자산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브라질 중앙은행은 "상황이 반대된다면 국내 물가가 크게 오를 수 있다"면서 "특히 만약 공공 부채를 줄이려는 충분한 개혁 노력이 없다는 것에 시장이 실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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