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9일 아시아증시에서 도쿄증시는 투자 심리 회복으로상승했다. 대만, 중국, 홍콩 증시는 모두 '춘절 연휴'로 휴장했다.



◆일본 = 도쿄증시는 투자 심리 회복으로 상승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428.96포인트(1.97%) 오른 22,149.2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급락 충격을 딛고 사흘째 오르막을 걸었다.

토픽스지수는 37.78포인트(2.17%) 높은 1,775.15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오름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이달 초 미국 증시를 필두로 급락한 글로벌 증시가 빠른 속도로 낙폭을 회복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시의 대표지수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6거래일연속상승했다.

엔화 약세도 증시를 떠받쳤다.

오후 들어 상승 반전한 달러-엔 환율은 도쿄증시 마감 무렵 전장 대비 0.18엔(0.17%) 상승한 106.47엔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 상승은 엔화가 달러화에 약세란 의미로 일본 수출 기업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증시 강세 재료다.

물가와 금리 급등에 대한 우려로 주저앉은 증시는 기업 실적을 주시하는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

모넥스증권의 히로키 다카시 수석 전략가는 "일종의 안도 랠리가 펼쳐졌다"며 "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최근 주가 급락을 매수 기회로 삼았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재무성은 1월 수출이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수출은 14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대비 7.9% 늘었고 무역수지는 9천434억엔 적자로 8개월만에 적자 전환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가 2.19% 뛰었고 미즈호금융그룹과 도요타는 각각 2.21%와 2.37% 상승했다.



◆대만 = 대만증시는 '춘절 연휴'로 휴장했다.



◆중국 = 중국 증시는 '춘절 연휴'로 휴장했다.



◆홍콩 = 홍콩증시는 '춘절 연휴'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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