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060원대 후반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등락 중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8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50원 오른 1,069.10원에 거래됐다.

1,068.60원에 개장한 달러화는 1,068원∼1,069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주요 통화와 함께 방향성은 없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소폭 밀리고 있다.

환율 움직임을 만들어낼 재료가 보이지 않아, 주로 수급이나 글로벌 통화를 따라갈 것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전망했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미미하게 달러 강세 분위기가 있지만, 의미가 있지 않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18엔 오른 106.7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내린 1.240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1.45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9.49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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