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장내시장에서 국고채 5년물을 매수하면서 국채선물 가격 하락폭이 줄었다. 단기 국채선물은 강보합에서 장기 국채선물은 약보합에서 등락했다.

2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54분 전일보다 2틱 상승한 107.57에 거래됐다. 증권이 3천448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이 2천75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9틱 하락한 118.9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623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862계약 팔았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외국인이 국고채 5년물을 장내시장에서 매수했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이후 점심 무렵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에 나서면서 국채선물이 가격하락폭을 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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