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석유(CNPC)는 8일 브라질 석유제품 판매기업 TT 워크 지분 30%를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국유 기업인 중국석유는 산하 국제 부문인 페트로차이나 인터내셔널을 통해 브라질 4위 석유제품 판매 민간기업인 TT 워크 지분을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TT 워크는 13개가 넘는 저유 설비와 브라질 전역에 2천200여 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인수 대금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석유의 TT 워크 지분 인수는 페트로차이나 인터내셔널이 한해 전 연료 부문 베테랑 마케터를 영입한 후 이뤄지는 것이다.

중국석유의 대외 확장 계획은 이후 지난해 12월 첫 보도됐다.

jksu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