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진에어가 주주들의 편의 강화를 위해 영업보고서 이메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에어의 영업보고서 이메일 서비스는 주주총회 개최에 맞춰 참석이 어려운 주주에게도 온라인으로 자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진에어 제공>

대부분 기업들은 주총에 참석하는 주주에게만 영업보고서를 제공하고, 이후 홈페이지에 영업보고서를 게시해왔다.

진에어 관계자는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주총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에게도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영업 결과를 공유할 것"이라며 "또 메일 서비스를 신청한 일반 고객이나 예비 투자자에게도 동일하게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7년 영업보고서 이메일 서비스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14일부터 주총 전일인 2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한편, 진에어의 올해 정기 주주총회는 오는 23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진에어 본사 8층 강당에서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이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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